태풍경로,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지나
태풍경로
태풍경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4일 기상청은 15호 태풍 고니가 서귀포 남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서귀포 남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15호 태풍 고니는 26일 울릉도 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을 거쳐 27일 청진 동남동쪽 약 3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태풍 고니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태풍의 이름을 붙여주는 이유는 혼동을 막기 위해서이다. 태풍 이름은 매년 개최되는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그 해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의 경우 태풍 피해가 없도록 해당 이름의 퇴출을 결정한다.
태풍경로에 누리꾼들은 "태풍경로 몰랐네", "태풍경로 몰랐네", "태풍경로 이름 그렇게 정해지는거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