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격] 외신 긴급 타전

[북한 사격] 외신 반응 눈길

북한군과 우리 군이 20일 무력 충돌한 가운데 국외 언론들이 북한의 사격 도발을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CNN은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남한을 향해 포격을 가했으며 수십여 발의 대응 포격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CNN은 지난 4일 북한의 목침지뢰 도발에 따른 우리 군의 대북 심리적 확성기 설치 등 최근 불거진 긴장관계를 상세하게 전했다.

뉴욕타임스도 인터넷 판에서 남한과 북한이 5년 만에 첫 무력 충돌을 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도 남북한 포격이 발생해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AP통신 또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서쪽지역을 포격했다면서 남북간 긴장 상황에서 북측의 도발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서울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