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평균수명, 북한보다 11.5세 높아
입력: 2015.08.17 08:50 / 수정: 2015.12.13 00:22

한국인 평균 수명과 북한 평균 수명 차이 점점 커져
한국인 평균 수명

한국인 평균 수명이 지난 43년간 약 20세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광복 70년 한국사회 변화'에 따르면 1970년 남성의 평균수명은 58.7세, 여성의 평균수명은 65.6세로 보고됐다.

그러나 43년이 지난 2013년에는 남성 수명은 78.5세, 여성 수명은 85.1세로 늘어났다.

지난 43년간 한국인 평균 수명은 61.9세에서 2013년 81.4세로 약 20세 증가했다.

한국인 평균 수명이 주목되면서 북한 평균 수명에도 덩달아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달 29일 (현지시각) 유엔경제사회국(UNDESA)의 '세계 인구 전망 2015개정판'에 따르면 2015년 현재 북한 주민들의 평균 수명이 69.9세로 한국의 81.4세보다 11.5세 낮고 미국보다는 9세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2050년 87.7세, 2100년에는 93.3세로 세계 평균보다 무려 10세나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더팩트 ㅣ디지털뉴스팀 sseoul@tf.co.kr]

사진 출처 =임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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