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광복절 연휴(14일)' 추석 수준 정체
입력: 2015.08.14 10:09 / 수정: 2015.08.14 10:09

추석 수준, 500만 대 한국도로공사는 14일 광복절 연휴인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의 고속도로 교통량은 추석(525만 대) 수준인 500만 대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더팩트DB
'추석 수준, 500만 대' 한국도로공사는 14일 "광복절 연휴인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의 고속도로 교통량은 추석(525만 대) 수준인 500만 대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더팩트DB

'서울~강릉 8시간30분·서울~부산 7시간50분'

광복절 연휴인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의 고속도로 교통량은 추석(525만 대) 수준인 500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1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광복절 연휴 고속도로 교통량은 금요일 500만~530만 대, 토요일은 462만 대, 일요일은 384만 대로 예상된다. 금요일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29만~51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첫날인 14일 주요 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을 ▲서울~대전 4시간50분 ▲서울~강릉 8시간30분 ▲서울~부산 7시간50분 ▲서울~광주 6시간50분 ▲서서울~목포 7시간50분 등으로 내다봤다.

이날 최대 혼잡구간은 지방 방향으로 오전 11시 경부선 안성~청주 구간, 같은시간 영동선 덕평휴게소~여주분기점 구간 등으로 예상된다.

[더팩트 | 서민지 기자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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