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출신 사위, 장모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입력: 2015.07.29 06:20 / 수정: 2015.07.29 06:20

조사 중 경기 가평경찰서는 28일 장모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스님 출신 사위 임 모(39)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조사 중' 경기 가평경찰서는 28일 장모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스님 출신 사위 임 모(39)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경찰, 스님 출신 사위 장모 성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장모를 성추행한 스님 출신 사위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28일 장모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사위 이 모(39)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27일 오전 4시쯤 가평군에 있는 장모의 집에서 거실에 자고 있던 50대 장모를 덮쳐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님 출신인 이 씨는 교단 내부의 갈등으로 지난해 교단을 뛰쳐나와 지금의 아내와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이 씨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고, 피해자 진술 외 뚜렷한 증거가 없어 국과수에 DNA 감정 등을 의뢰해 수사할 방침이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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