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홀딩스,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신격호 대표이사 전격 해임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일본 롯데 홀딩스가 신격호 대표이사 회장을 전격 해임했다.
신격호 전 대표이사 회장은 일본 롯데 홀딩스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신격호 회장이 지난 1948년 롯데를 설립한 이후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67년만의 일이다.
일본 언론들은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직을 신동빈 부회장과 전문 경영인인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사장 등 2사람이 나눠 맡는다고 전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