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비 그친 뒤 '열대야'…'할롤라' 대비 해야
입력: 2015.07.25 09:32 / 수정: 2015.07.25 13:00
낮까지 돌풍·천둥·번개 토요일인 25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이새롬 기자
'낮까지 돌풍·천둥·번개' 토요일인 25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이새롬 기자

늦은 밤 비 그친 뒤…잠들기 힘든 '25도' 이상 유지

토요일인 25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충청남북도를 시작으로 늦은 밤 대부분 비가 그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지금까지 많은 비가 내렸지만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 일부 지역은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 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점차 북상하면서 이날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26일은 남해 전 해상, 27일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바람과 물결이 매우 강하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더팩트 | 서민지 기자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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