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티셔츠 가격과 성능, 저렴하고 우수한 브랜드는 '르까프'
입력: 2015.07.22 17:39 / 수정: 2015.07.22 17:39

기능성 티셔츠 가격과 성능 비례하지 않아

기능성 티셔츠 가격과 성능

스포츠 의류 업체들의 기능성 티셔츠들이 가격과 비례하는 성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인기가 높은 상위 10개 스포츠 브랜드의 기능성 티셔츠의 성능을 조사한 결과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성능과 가격 간에는 관계가 없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업체들의 기능성 티셔츠의 기능은 대체적으로 우수했지만 전체적으로 땀이 배출되는 정도와 흡수성, 건조성 등은 르까프와 데상트, 나이키 등이 우수했다.

반면 아식스와 휠라의 기능성 티셔츠는 이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수한 기능을 갖춘 상위 3개 브랜드의 가격차이는 컸다. 르카프는 조사 대상 중 가장 저렴한 2만7000원이었고 나이키는 3만9000원, 데상트는 가장 비싼 5만9000원이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데상트 코리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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