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용인서 숨진 채 발견…해킹 의혹과 관련?
입력: 2015.07.19 09:18 / 수정: 2015.07.19 09:18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국정원 관련 내용 담은 유서 발견
국정원 직원 숨진 채 발견

18일 현직 국정원 직원이 경기도 용인시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은 야산에 주차된 차량의 운전석에서 발견됐고, 차량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

또한 차에선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도 발견됐지만, 유족들의 완강한 반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유서 안에 부모와 가족들은 물론 국정원에게 남긴 글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국정원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되자 국정원 직원의 죽음이 최근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불법 사용 의혹과 연관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현재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