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유서, '국가적 현안' 내용 담겨
입력: 2015.07.18 20:53 / 수정: 2015.07.18 20:55

국정원 직원 유서 내용은? 18일 낮 12시께 경기도 용인시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의 유서에 최근 국정원이 연관된 국가적 현안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DB
'국정원 직원 유서 내용은?' 18일 낮 12시께 경기도 용인시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의 유서에 최근 국정원이 연관된 '국가적 현안'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DB

'국정원 직원 유서, 어떤 내용 담겼나'

18일 경기도 용인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의 유서에 최근 국정원이 연관된 '국가적 현안'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이날 낮 12시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 한 야산 중턱에서 임 모(45·국정원 직원) 씨가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임 씨는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으며, 유족은 유서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최근 국정원은 '육군 5163 부대'라는 명칭으로 위장해 이탈리아 해킹업체로부터 불법 해킹 프로그램을 구매해 사용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더팩트 | 오경희 기자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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