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실종 여성, 행방 묘연
수원 실종
수원 실종 사건 용의자가 사망한 가운데 실종 여성의 행방은 묘연해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원주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수원 실종 용의자 차량을 발견해 수색한 결과 용의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인상착의로 미뤄 수원 실종 용의자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지문 감식 등을 하고 있다.
하지만 수원 실종 여성의 행방은 묘연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수원 실종 용의자가 충북 충주 강원 원주 등을 오간 것을 확인해 이동 경로를 토대로 실종 여성의 위치 파악에 노력하고 있다.
앞서 14일 수원역 인근에 있던 여성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고, 실종 장소 인근에서 실종 여성의 지갑과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사진 =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