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택시, 7000대+30만 대!
협동조합택시
협동조합택시가 14일 정식으로 출범됐다.
한국택시협동조합은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서 '한국 최초 협동조합택시 출범식'을 갖고 노란색으로 칠한 영업용 택시 71대를 내보였다.
박계동 한국택시협동조합 이사장은 "그동안 택시기사들은 12시간씩 노동하며 매일 불안한 교통 환경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고작 120~130만 원 받았다. 협동조합 택시 탄생으로 서울의 2만 7000대 법인택시뿐 아니라 전국 30만 택시에 희망을 줄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택시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여러 가지 도전 과제들이 많은데 협동조합택시가 하나의 돌파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협동조합택시에 누리꾼들은 "협동조합택시 그래서 많이 없었구나", "협동조합택시 하긴", "협동조합택시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