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1명 추가' 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는 1명 더 늘어 186명이며,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문병희 기자

'열흘 만에 일반인 메르스 확진자 발생'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1명 더 늘어 모두 186명이 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1명 더 늘어 186명이며,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인 186번 환자(50·여)는 132번 환자의 아내로, 역학 조사 중이다. 지난 25일 발표한 180번 환자 이후 열흘 만에 나온 일반인 환자다.

퇴원자는 5명 늘어 116명이다. 54번(63.·여), 110번(57·여), 122번(55·여), 148번(39·여), 182번(27·여) 등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37명이다. 격리 대상자는 전날보다 452명 줄어 982명이 됐고, 격리 해제자는 456명이 늘어 1만5158명이다.

[더팩트 | 오경희 기자 ar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