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5일 만에 확진자 2명 발생
입력: 2015.07.03 08:31 / 수정: 2015.07.03 08:31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총 확진자 184명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20대 여성으로, 보건당국과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증세가 심했던 메르스 확진자를 간호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닷새 동안 메르스 환자 발생하지 않아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날 하루동안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2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84명의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89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했고, 그 중 이 병원의 의료진은 총 14명이다.

정은경 대책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삼성서울병원에 역학조사관을 추가로 투입해 의료진들이 개인 보호구를 제대로 착용·관리하고 있는지는 물론이고 다른 감염 원인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 아니길 바랐는데",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자 더이상 나오지 않길",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진정 국면에 접어 들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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