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 두통 오열 관절염이 왔다면
라임병
라임병에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4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소문은 사실. 조금씩 건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브릴 라빈이 걸린 라임병은 진드기가 문 과정에서 균이 신체에 침범해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피부병변인 이동홍반이 나타난다. 치료하지 않으면 수일에서 수주 뒤에 여러 장기로 균이 퍼지게 돼 뇌염, 말초신경염, 심근염, 부정맥과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킨다.
라임병 증상으로는 피부에 붉은 색 동그란 모양이 나타나고 관절에 통증이 온다. 또 발열, 오한, 두통이 오고 관절염, 기억장애, 기분장애, 수면장애를 일으킨다.
라임병의 치료법은 약물 투여 후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관절염이 발생하는 경우 4주 동안 항생제 치료를 하고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관절염이 발생하거나 약을 먹음에도 지속적, 반복적인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2~4주 동안 항생제를 투여할 수 있다.
라임병에 누리꾼들은 "라임병 무서운거네", "라임병 그렇구나", "라임병 에이브릴라빈 어떻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sseoul@tf.co.kr]
사진=SBS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