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환각 상태 20대 남성, 여탕 침입 난동
입력: 2015.07.01 09:14 / 수정: 2015.07.01 09:14

필로폰 투약한 뒤 여탕 난동 부산 연제경찰서는 환각 상태로 여탕을 침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문 모(2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더팩트 DB
필로폰 투약한 뒤 여탕 난동 부산 연제경찰서는 환각 상태로 여탕을 침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문 모(2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더팩트 DB

경찰, 환각 상태로 여탕 침입한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필로폰을 투약하고 환각 상태에 빠진 20대 남성이 여성 목욕탕 탈의실에 침입해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환각 상태로 여탕을 침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문 모(2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께 부산 수영구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환각 상태인 채 연제구의 한 목욕탕 여성 탈의실에 침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 씨를 체포하고, 가지고 있던 일회용 주사기를 압수했다.

경찰은 문 씨를 상대로 필로폰을 입수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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