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논란 신은미, 북한 왜 방문했나
입력: 2015.06.30 11:19 / 수정: 2015.06.30 11:19

종북논란 신은미, 평양 왜 또 방문했나?
종북논란 신은미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국내에서 추방당한 신은미(54) 씨가 최근 북한에서의 활동과 근황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신은미 씨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여기는 평양'이라는 제목으로 "저는 일본 강연을 마치고 지금 북한에 와 있다. 공항에는 수양딸 설경이가 마중나와 있었다"며 "심 카드를 샀더니 인터넷, 국제전화 모두 가능하다. 바쁘게 다니느라 소식을 전하지 못해 틈나는 대로 북녘 동포들의 모습을 전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이후 신은미 씨는 '평양 을미대'라는 제목을 "모란봉 평양성벽길을 따라 을밀대에 올랐습니다. 통일의 염원을 담아 재일동포 학생들이 준 한반도기를 산책나온 북녘동포 할머님들과 함께 펼쳐 들었습니다"라며 평양의 풍경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신은미 씨는 평양 옥류관, 수양딸의 집 등 북한의 모습을 차례대로 게재했다.

앞서 신은미 씨는 지난 1월 '종북논란 콘서트'로 추방을 당했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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