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최종 승인, 신림동 집값 들썩
입력: 2015.06.29 12:58 / 수정: 2015.06.29 12:58

신림선 난곡선 생길땐 집값 얼마나?

신림선 승인

서울시는 29일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아 확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추가되는 노선은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위례신사선, 위례선, 9호선 4단계 연장 등 총 10개로 연장은 89.17km다.

서울 관악구 신림 지역에서 신림선과 난곡선이 생기면서 인근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하철이나 고속철도, 도로 등 새 교통망이 확충되면 주변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다.

경전철은 착공 만으로도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국민은행 시세를 보면 지난해 3월 경전철 착공에 들어간 김포시는 2014년 1분기 ㎡당 평균 213만원이던 아파트 매매가가 경전철 착공 후 올해 1분기 현재 ㎡당 228만원으로 15만원(7.04%) 상승했다.

서울시의 도시철도망구축계획으로 해당 지역의 부동산들이 바빠질 것으로 보여진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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