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 변경 및 국민안심병원 명단 개시일 재조정중 사망자와 확진자 추가로 메르스 현황이 변경된 가운데 국민안심병원 명단이 주목받고 있다./더팩트DB |
메르스 현황 변경 및 국민 안심 병원 명단 재조정
메르스(중동 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181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6일 확진자가 1명, 사망자가 2명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메르스 현황에 변화가 나타났다.
메르스 사망자는 총 31명,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289명 늘어 2931명. 격리해제자는 총 1만 2203명으로 전날보다 267명 증가했다.
또한, 메르스 확진을 받고 치료를 받던 환자 중 7명이 퇴원하면서 총 81명이 됐다.
치사율이 17.1% 등 메르스 현황이 변경되면서 국민 안심 병원 명단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 안심 병원 명단은 현재 전국에 250곳으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메르스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메르스 포털은 국민 안심 병원 명단이 의료기관 내부 사정 등으로 개시 일자가 재조정된다고 공지한 바 있으니 수시로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국민안심병원이란 일반 국민과 호흡기질환자들이 메르스 감염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