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서 여객선 좌초… 123명 전원 구조
입력: 2015.06.24 06:18 / 수정: 2015.06.24 06:18

승객 전원 구조 123명이 탄 카페리 여객선 레드펄호가 23일 오후 5시 35분께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탑승자 전원을 구조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더팩트 DB
승객 전원 구조 123명이 탄 카페리 여객선 레드펄호가 23일 오후 5시 35분께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탑승자 전원을 구조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더팩트 DB

암초 부딪혀 좌초 추정…크게 다친 사람 없는 것으로 알려져

대형 여객선 레드펄호(2878톤)가 좌초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제주시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해 전남 완도로 향하던 레드펄호가 23일 오후 5시 35분께 좌초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순찰정 2척과 구조정 3척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고, 이날 오후 7시 20분께 레드펄호에 승선한 123명(선원 17명·승객 106명)을 모두 구조했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레드펄호가 수중 암초에 부딪혀 좌초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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