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창포로 전염병 예방 '메르스에 효과 있을까?'
입력: 2015.06.20 17:10 / 수정: 2015.06.20 17:10

단오, 창포물 전염병을 예방한다. 단오에 조상들은 창포로 전염병을 예방했다./더팩트DB

단오, 창포물 '전염병을 예방한다'. 단오에 조상들은 창포로 전염병을 예방했다./더팩트DB

단오, 창포로 전염병 예방하던 조상들의 지혜

오늘(20일) 음력으로 5월5일 단오가 다가왔다.

단오는 한식, 설,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명절에 속한다. 단오는 절기상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데, 이때는 전염병이 유행하기 쉬워 이를 대처하는 여러가지 풍습이 만들어졌다. 대표적으로 우리 조상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야 나쁜 귀신을 쫒아낼수 있다고 믿었다. 또 남자는 액을 물리치기위해 창포뿌리를 허리춤에 차고 다녔다. 실제로 창포는 혈액순환에 좋고 머리결을 부드럽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국내에 유행하던 메르스 바이러스가 점차 진정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 누리꾼들은 단오에 전염병을 막기위한 방법인 창포가 메르스에 효과가 있을 지 궁금하다는 반응이다.


[더팩트 ㅣ 김동휘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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