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야되는 이유는?
입력: 2015.06.20 11:59 / 수정: 2015.06.20 11:59
단오, 창포물로 악운을 씻어내자. 단오의 풍습이 눈길을 끈다./더팩트DB
단오, 창포물로 악운을 씻어내자. 단오의 풍습이 눈길을 끈다./더팩트DB

단오, 창포물로 머리감는 이유

오늘(20일) 음력으로 5월5일 단오가 다가와 주목받고 있다.

단오는 한식, 설,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의 4대 명절로 여겨진다. 절기상 단오는 비가 많이 내리는 계절로 접어들어 나쁜 병이 유행하기 쉽고 여러가지 나쁜 기운을 씻어야 한다는 풍습이 있다. 우리 조상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야 나쁜 귀신을 쫒아낼수 있다고 믿었다. 또 남자는 액을 물리치기위해 창포뿌리를 허리춤에 차고 다녔다. 실제로 창포는 혈액순환에 좋고 머리결을 부드럽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오 소식에 누리꾼들은 "단오, 창포물 머리감기 나도 해봐야지", "단오, 그런 뜻이 있었구나", "단오, 정말 재밌는 풍습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김동휘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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