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세계 최초 스킨케어 토탈 솔루션,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인기몰이, 72시간만에 목표액의 100% 달성
- 20~30대 여성 전문 패션 뉴스 사이트 ‘Refinery29’ 등 해외 매체를 통해서도 소개
장기화되고 있는 수출 침체 속에서도 한국의 패션, 뷰티 제품이 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모바일 기반의 세계 최초 토탈 스킨케어 솔루션 ‘웨이(WAY)’도 미국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인디고고’를 통해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웨이’는 화장품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초경량 디바이스 및 모바일 앱으로 구성된 피부관리 서비스다. 매일 아침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그 날 날씨와 환경에 다라 어떤 스킨케어 제품을 얼마나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피부 관리 도우미인 것. 사용자가 하루 종일 자외선과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타겟인 젊은 여성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블랙&골드 및 화이트&실버 두가지 버전으로 디자인을 선택하게 한 것도 특징이다. 패션 악세사리처럼 유려하게 디자인 된 기기의 윗면에는 자외선, 습도 등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센서가 탑재되어 있고, 하단면에는 피부 속 수분을 감지하는 센서가 부착되어 있다.
기존에도 대기 중이나 피부 속의 수분 상태를 감지하는 기술은 있었지만, 소형 디바이스에 이를 접목하여 모바일 앱으로 피부 건조 경보 및 뷰티 팁을 제공해 주는 소비자 용 스킨케어 서비스는 ‘웨이’가 처음이다. 특히 올바른 피부관리를 돕는 전문가 팁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 준비부터 피부과 전문의 오가나 원장과 함께 하는 등,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컨텐츠의 퀄리티도 꼼꼼하게 신경써서 개발했다.
지난 5월 12일부터 인디고고에서 얼리버드 특가 선주문을 시작한 ‘웨이’는 72시간 이내에 목표액을 달성하는 등,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30대 여성 전문 패션 뉴스 사이트 ‘Refinery29’ 등 해외 유력 매체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웨이웨어러블의 문종수 CEO는 “웨이는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나만의 맞춤 스킨케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추가 기능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최대한 활용해서 합리적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웨이’는 이런 기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9월 이스라엘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최근 미국에 이어 중국 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한 뷰티 커머스 플랫폼 기업 ‘미미박스’를 발굴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SparkLabs)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인디고고 메인 페이지에 ‘지금 인기있는 캠페인’으로 소개된 웨이> |
<웨이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 모금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