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부부사망, 사연 들은 누리꾼들 '눈물 뚝뚝'
입력: 2015.06.18 15:43 / 수정: 2015.06.19 09:10


메르스 부부사망

메르스 부부사망이 알려졌다.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대전서 치료를 받던 메르스 부부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망한 82번 환자는 80대 여성으로 충남대 병원 음압병실서 치료 중 사망했다.

이 환자가 지난 3일 사망한 메르스 36번 환자의 배우자라는 것이다.

환자 중 아내는 지난달 28일~30일 건양대병원서 남편 병간호를 하다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혈압과 폐렴 등을 함께 진단받은 이 메르스 환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메르스 부부사망은 자녀를 포함한 대부분의 가족이 감염 우려로 자택격리 조치돼 36번 환자의 임종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부부사망에 누리꾼들은 "메르스 부부사망, 그렇구나", "메르스 부부사망 어떻게", "메르스 부부사망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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