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메르스 확진자 가족, 2차 검사 '음성'
입력: 2015.06.18 08:09 / 수정: 2015.06.18 11:30
메르스 음성반응 다행 대구시는 18일 154번 환자의 아내(47)와 중학생 아들(16) 등 가족 4명에게 메르스 감염 여부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문병희 기자
'메르스 음성반응 다행' 대구시는 18일 154번 환자의 아내(47)와 중학생 아들(16) 등 가족 4명에게 메르스 감염 여부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문병희 기자

대구시, 154번 가족에 대해 추가 검사 계획 없어

대구의 첫 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이자 공무원인 154번 환자(52)의 가족이 메르스 2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대구시는 18일 154번 환자의 아내(47)와 중학생 아들(16) 등 가족 4명에게 메르스 감염 여부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음성반응을 보였더라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지켜볼 방침이다.

한편 지난 16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54번 환자는 폐렴 등의 증세가 악화돼 상태가 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는 154번 환자와 접촉하거나 드나든 목욕탕 등을 이용한 654명을 자가격리하는 등 관리에 나섰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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