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확진자, 물건에도 메르스 전염되나
입력: 2015.06.15 14:17 / 수정: 2015.06.15 14:17


삼성전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삼성전자는 사내공지문에 "질병관리본부가 14일 발표한 추가확진자 7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지난 13일 5차례 병원 검사와 한 차례 질병관리본부 검사에서 음성 또는 재검사 판정이 이어졌으나 1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삼성전자는 본인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고 입원 중인 병원을 통해 최종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이 직원이 판정을 받기 전 같은 부서직원 등 업무상 접촉이 많은 직원들에 대해 1차 자택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양성판정이 내려진 14일에는 해당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전원을 자택격리했다.

삼성전자에 누리꾼들은 "삼성전자 수원지점?", "삼성전자 수원에서 온 물건은?", "삼성전자 물건에도 붙어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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