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메르스… 메르스 여파에도 UMF 뜨거운 열기
입력: 2015.06.12 20:26 / 수정: 2015.06.12 20:26

메르스 비상에도 UMF에 음악팬 몰려. 박명수가 UMF 코리아 무대에 올라 공연하고 있다.  /박명수 인스타그램
메르스 비상에도 UMF에 음악팬 몰려. 박명수가 UMF 코리아 무대에 올라 공연하고 있다. /박명수 인스타그램

춘천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강원도 춘천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전국이 메르스 비상 상황에도 '울트라뮤직페스티벌 코리아(UMF) 2015'는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12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 50대 남성 A 씨(55)가 지난 11일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으로 나타났다.

A 씨는 지난달 27∼28일 투병 중인 아내(49)의 보호자로서 함께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이후 지난 11일 병원을 재방문했을 때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한편 메르스 확진 환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코리아 2015'가 개최됐다. UMF는 13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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