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위기, 지난해 영업손실 3조 2495억원
입력: 2015.06.12 14:57 / 수정: 2015.06.12 14:57

현대중공업, 위기 견뎌낼까

한때 글로벌 조선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현대중공업이 장기침체를 겪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73년 설립돼 조선사업외에도 해양, 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시스템, 건설장비, 그린에너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며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하지만 장기회되는 조선시장의 침체로 현대중공업도 덩달아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013년도까지 세계조선 1위를 유지했으나 2014년 2분기영업손실 1조1천37억원에 이어 3분기 영업손실만 1조9천346억원을 기록하여 2013년 4분기부터 시작된 누적적자가 3조원을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4년 한해 3조 249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장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위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현대중공업, 흔들리는구나", "현대중공업, 앞으로 나아지겠지", "현대중공업,장기침체 견뎌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김동휘 기자 sseoul@tf.co.kr]

사진출처=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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