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최태욱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그리고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우원식 의원 등이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을 책임질 '김상곤호'에 승선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0일 혁신위위원 인선결과를 발표했다. 혁신위는 외부 인사 5명, 내부 인사 5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인사 가운데 조국과 최태욱 교수가 할당된 교수 2명의 몫에 이름을 올렸다. 최태욱 교수는 지난 대선 안철수 후보 캠프의 정치혁신포럼에서 활동했다.

이 밖에도 이동학 다준다연구소장(청년 대표), 임미애 경북 북부권 규제개혁협의회위원장(영남), 정재웅 변호사(호남), 정춘숙 한국 여성의 전화 전 상임대표(시민단체)가 외부 인사로 합류했다.

내부인사로는 우원식 의원과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이 선임됐다. 또 최인호 새정치민주연합 부산 사하갑 지역위원장이 원외 지역위원장으로 혁신위에 합류했다. 당 실무진 인사로는 이주환 당무혁신실 부장도 발탁됐다.

김상곤 위원장은 "혁신위원, 국민, 당원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서울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