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메르스 관련 예비비 6억원 편성…방역위생용품 지원
  • 이채진 기자
  • 입력: 2015.06.09 12:27 / 수정: 2015.06.09 12:27
서울시교육청 예비비 편성. 서울시교육청이 메르스 관련 방안을 내놓았다. / 더팩트 DB
서울시교육청 예비비 편성. 서울시교육청이 메르스 관련 방안을 내놓았다. / 더팩트 DB

서울시교육청, 각급학교에 손소독제·체온계 등 방역위생용품 지원

서울시교육청은 강남교육지원청 산하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체에 대해 휴업을 지시했다.

지난 7일 서울시교육청은 "정부에서 발표한 확진환자가 다수 있는 병원을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극대화되고 있는 상태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안녕을 위해 강남교육지원청 산하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체에 대해 8일부터 10일까지 교육감 명으로 휴업을 지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꼭 필요한 경우 휴업을 실시하되 선제적 대응 및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을 위해 적극적인 휴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각급학교에서 사용할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위생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비용으로 예비비에서 6억 원을 별도 편성하여 긴급 지원한다고 알렸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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