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초기증상, 잠복기엔 전염 안 돼?
입력: 2015.06.09 12:03 / 수정: 2015.06.09 12:04
메르스초기증상 잠복기 전염 가능성. 메르스 바이러스 잠복기 동안의 전염 가능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 MBN 화면 캡처
메르스초기증상 잠복기 전염 가능성. 메르스 바이러스 잠복기 동안의 전염 가능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 MBN 화면 캡처

메르스초기증상, 잠복기에는 전염 가능성 낮아

메르스 감염 환자가 9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 잠복기 기간의 전염 가능성 여부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메르스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평균 5일로,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짧게는 2일 길게는 14일 정도가 지난 후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입한 이후 증식하는 기간을 거쳐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상 발생 이전인 잠복기에는 바이러스가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감염 또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타액을 배출하는 기침과 증상이 있을 때에 감염력이 생기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메르스초기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숨 가쁨, 호흡 곤란 등이 있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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