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vs 박원순, 전염병이 만든 악영향
입력: 2015.06.05 09:18 / 수정: 2015.06.05 09:18
메르스 의사와 박원순. 메르스 의사와 박원순 시장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메르스 의사는 박원순 시장의 말이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더팩트 DB
메르스 의사와 박원순. 메르스 의사와 박원순 시장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메르스 의사는 박원순 시장의 말이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더팩트 DB


메르스 의사 "박원순 시장 말은 100% 거짓"

메르스 의사와 박원순 서울 시장이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4일 열린 브리핑에서 "35번째 환자는 의사로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뒤 의심 증상이 보였지만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하는 등 1500명이 넘는 인원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 의사는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도 참석했고 서울 송파구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서 가족들과 식사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사는 "박원순 시장의 말은 100% 거짓이다. 지난달 30일까지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총회에 참석한 것은 맞다. 그러나 다음날인 31일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고 부터는 엄격히 자가격리를 했다"고 말했다.

메르스 의사 박원순에 누리꾼들은 "메르스 의사 박원순, 그렇구나", "메르스 의사 박원순 뭐야", "메르스 의사 박원순 누구 말이 맞는거야", "메르스 의사 박원순 어째튼 조심해야지", "메르스 의사 박원순 메르스가 만든 악영향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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