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살상력 '어마어마하네'. 탄저균 살상력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
탄저균, 살상력 얼마 정도길래?
탄저균이 경기도 오산공국기지로 배달된 사고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탄저균의 위험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탄저균은 탄저 포자에 의해 감염되는 감염병의 하나로 생화학 무기로 개발돼 전쟁이나 테러에도 사용된 바 있다.
특히 소량만으로 적을 무력화 할 수 있어 그 살상능력은 수소폭탄보다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탄저균 100kg을 대도시 상공위로 살포하면 100-300만 명을 죽일 수 있으며 이것은 1메가톤의 수소폭탄에 맞먹는 살상 규모다.
탄저균 소식에 누리꾼들은 "탄저균,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탄저균, 정말 위험하구나", "탄저균, 살상력이 엄청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김동휘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