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의혹으로 법정에 선다
입력: 2015.05.28 14:41 / 수정: 2015.05.28 14:41
박원순 아들 박주신의 재판 어떻게 될까?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의 병역의혹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더팩트 DB
박원순 아들 박주신의 재판 어떻게 될까?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의 병역의혹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더팩트 DB

박원순 서울 시장, 아들 박주신의 병역의혹 증인으로 채택

박원순 서울 시장이 병역의혹의 증인으로 채택돼 법정에 나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재판부)는 박원순 시장과 아들 박주신에 대해 지난 2012년부터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해 온 양승오 박사 등 시민 7명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원고 측의 주장에 따라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공판기일에서 재판부는 피고인 변호인의 요청에 따라 박원순 시장과 아들 박주신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재판부는 박원순 시장이 법정에 출석해서 양승오 박사 등 피고인들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혐의를 스스로 입증할 것인지 재판의 방향이 주목된다.

피고인 변호인은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의 MRI 영상 등은 대리인의 것이며, 박주신 본인을 촬영한 것이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금 밝혔다.

현재 박원순 시장과 아들 박주신은 영국에 체류 중으로 알려지며 박주신의 증인출석 여부도 앞으로의 재판 진행의 관건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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