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北 주도한 내란폭동" 지만원 씨, 법정 선다
입력: 2015.05.18 16:03 / 수정: 2015.05.18 16:03

518민주화운동. 518민주화운동을 북한 특수군 소행이라고 주장한 보수논객 지만원 씨가 법정에 선다. /지만원씨 트위터
518민주화운동. 518민주화운동을 북한 특수군 소행이라고 주장한 보수논객 지만원 씨가 법정에 선다. /지만원씨 트위터

518민주화운동 관련 발언

518민주화운동을 북한 특수군 소행이라고 주장한 보수논객 지만원 씨가 법정에 선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지만원 씨가 인터넷 사이트, 책자, 강연회 등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당시 '복면'한 시민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 당사자들로부터 모욕죄 및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겠다는 의사를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만원 씨는 5·18역사왜곡과 관련한 피고소 사건에서 2003년 징역 10월 및 집행유예 2년, 2012년 무죄, 2013년 징역 6월 및 집행유예 2년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만원 씨는 16일에도 자신의 SNS에 "5.18은 북한특수군이 와서 주도한 내란폭동이었다는 사실, 수사기록과 사진자료에 의해 밝혀졌다"라는 글을 올렸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