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구하기 나선 신기남 "인기 많은 사람 당에 많지 않아"
입력: 2015.05.18 11:42 / 수정: 2015.05.18 11:42
정청래 신기남 옹호글. 신기남 새정치민주연합이 SNS에 올린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더팩트 DB
정청래 신기남 옹호글. 신기남 새정치민주연합이 SNS에 올린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더팩트 DB

신기남 의원, 정청래 최고위원 옹호글 올려 '눈길'

18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신기남 의원이 트위터에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글을 올렸다.

신기남 위원은 "정청래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다"고 글을 시작하며, "다소 개성이 강하다고 해서 꾸짖고 소외시키기만 해서야 큰 정치인이 키워지겠는가. 김대중이나 노무현은 소싯적 평범한 정치인이었는가. 그처럼 젊은층과 네티즌에 인기있는 사람은 당에 많지 않다"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또한 신기남 의원은 "윤리위 제소까지는 좀 과도한 느낌이다. 재고 바란다"며 공개적으로 정 최고위원에 대한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정 최고위원은 '공갈 사퇴' 발언으로 논란이 되어 자숙의 뜻을 밝힌 상태이며,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은 오는 20일 정 최고위원의 소명을 들은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정청래 신기남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제기된 첫 옹호발언이라던데", "정청래 신기남 SNS를 통해 자주 발언하네", "정청래 징계 여부 어떻게 되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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