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총기 난사 1명 사망 4명 부상' 서울 내곡동에 있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한 예비군이 사격 도중 총기를 난사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더팩트 DB |
예비군 총기 난사로 인명피해 발생
서울 내곡동에 있는 육군 52사단 예하 예비군 훈련장에서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예비군 A 씨가 사격 도중 총기를 난사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2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사격은 M16A1 총으로 사격 훈련을 진행했으며 사격에 앞서 A 씨에게 실탄 5발을 지급했다.
사격에 들어간 A 씨는 주변에서 훈련을 하던 다른 예비군들을 향해 4발을 쏘고, 나머지 한 발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 씨의 총에 맞은 4명이 부상을 입은 상태며, A 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군 당국과 경찰은 사망자와 부상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yaho1017@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