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과학자 이장손, 비격진천뢰 만든 화포장
입력: 2015.05.03 22:10 / 수정: 2015.05.03 22:10
이장손이 만든 비격진천뢰. 이장손은 조선 중기의 과학자다. 선조 때에 군기시에 소속된 화포장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비격진천뢰를 제작하여 왜적을 격퇴하는 데 공을 세웠다. /KBS1 징비록 방송화면
이장손이 만든 비격진천뢰. 이장손은 조선 중기의 과학자다. 선조 때에 군기시에 소속된 화포장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비격진천뢰를 제작하여 왜적을 격퇴하는 데 공을 세웠다. /KBS1 '징비록' 방송화면

이장손, 조선 중기의 과학자

이장손은 조선 중기의 과학자다. 선조 때에 군기시에 소속된 화포장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비격진천뢰를 제작하여 왜적을 격퇴하는 데 공을 세웠다.

특히 이장손은 비격진천뢰의 폭발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목곡을 발명, 집어넣음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공격무기가 되도록 하였다. 임진왜란 때 경상좌도병마사 박진은 경주싸움에서 비격진천뢰를 사용하여 큰 승리를 거두었다.

류성룡의 '징비록'에는 "진천뢰는 이장손이 창안한 것이다. 대완구포(大腕口砲)로 쏘아서 5,6백보 밖에 떨어지게 하고, 떨어진 지 잠시 후에 터지게 만든 것으로서 적들이 가장 두려워하였다"고 하여 비격진천뢰의 우수성을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 ㅣ 디지털뉴스팀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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