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센터 첫 루게릭병환자 산재인정.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일한 노동자에 대한 산업재해신청을 승인했다. |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루게릭병 발병 환자 첫 산재 인정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전화기, 청소기, 전자레인지를 수리하다 2012년 루게릭 확진 판정을 받은 이씨가 지난달 23일 산재를 인정 받았다.
반도체 노동자의 인권지킴 모임인 '반올림'은 "전자제품 제조 뿐 아니라 수리서비스에서도 환경과 질병간 업무 관련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루게릭병과 같이 무서운질병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삼성전자서비스센터는 노동자를 오너대하듯 대하라","노동자가 대우 받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는 반응으로 이번 산재를 반기는 분위기다.
[더팩트ㅣ디지털뉴스팀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