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부사관 ‘차량·모텔’ 성폭행 시도 해군 중령 체포
입력: 2015.04.20 08:07 / 수정: 2015.04.20 08:07

여군 부사관 또 성폭행 사건 해군 중령이 여군 부사관을 저녁 식사를 한 뒤 자신의 차량과 모텔에서 성폭행을 하려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문병희 기자
여군 부사관 또 성폭행 사건 해군 중령이 여군 부사관을 저녁 식사를 한 뒤 자신의 차량과 모텔에서 성폭행을 하려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문병희 기자

강간치상 혐의 긴급 체포…보직 해임

해군 중령이 여군 부사관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해군은 “여군 부사관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모 부대 소속 A 중령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해군에 따르면 이 부대 지휘관인 A 중령은 지난 13일 자신 휘하의 여군 부사관 B 씨를 불러 영외 식당에서 단둘이 술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한 뒤 자신의 차량과 모텔에서 성폭행하려 했다.

이후 B 씨가 부대 내 여성고충상담관에게 이 일을 털어놓으면서 알려졌다. 해군은 A 중령을 보직 해임했고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cub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