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노란 리본 추신수와 박지성. 세월호 노란 리본 달기에 스포츠 스타들도 동참하고 있다. /스포티비 영상 캡처, 더팩트 D B |
세월호 노란 리본 전 세계에 알린 스포츠 스타들
세월호 노란 리본 달기에 스포츠 스타들도 동참하고 있다.
세월호 1주년을 앞두고 추신수는 12일(한국 시각)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세월호 노란 리본을 유니폼 왼쪽 가슴에 부착하고 출장했다.
이날 추신수는 텍사스 구단 동료들에게 노란 리본을 설명하기도 했다.
추신수뿐만 아니라 전 축구 국가 대표 박지성도 세월호 노란 리본 달기에 동참하면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했다.
박지성은 지난해 5월 은퇴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장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왔다. 당시 박지성은 희생자를 위해 묵념을 하는 등 애도의 뜻을 밝혔다.
박지성이 활약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16일 세월호 1주년에 애도의 뜻을 함께했다. 이날 맨유의 홈페이지는 노란 리본으로 장식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더팩트 ㅣ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