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순경, 책임감 강한 경찰! 창원서부경찰서 김현주 순경의 책임감 있는 행동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 경찰청 페이스북

김현주 순경, 예쁜데 책임감까지!

경찰청 페이스북에 미모의 여성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새벽 "누군가 뒤를 쫓아 오는 것 같아 무섭다"던 친구가 연락이 안 된다며 한 여학생이 112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현주 순경은 여학생 친구집 주변을 수색했다. 하지만 여학생도 수상한 사람도 찾을 수 없어 김현주 순경은 신고자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신고자는 김현주 순경에게 "친구가 숨어 있다 집으로 들어갔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고자의 설명에도 신경이 쓰인 김현주 순경은 재차 확인에 들어갔고 친구는 전화번호를 받아 집에 무사히 도착했는지 확인 문자를 보냈다.

신고자의 친구는 곧바로 "무사히 잘 들어왔다"면서 "덕분에 믿고 편히 잘 수 있겠다. 고맙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김현주 순경이 묵묵히 최선을 다한 문자 내용은 13일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됐다.

김현주 순경의 착한 마음씨와 예쁜 얼굴에 누리꾼들은 "김현주 순경 마음이 예뻐야 얼굴도 예뻐지는 법" "김현주 순경 같은 분들 많아 졌으면 좋겠네요" "김현주 순경 대한민국 아직 죽지 않았다" "김현주 성경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