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나무 유전자 보존, 평균 800년 이상 거대한 나무만 가능!
입력: 2015.04.05 13:07 / 수정: 2015.04.05 13:07
천연기념물 나무 유전자 보존 천연기념물 나무 유전자 보존은 평균 800년 이상의 수령과 높이 20m, 둘레 8m 이상인 천연기념물 노거수 6종 26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 더팩트DB
천연기념물 나무 유전자 보존 천연기념물 나무 유전자 보존은 평균 800년 이상의 수령과 높이 20m, 둘레 8m 이상인 천연기념물 노거수 6종 26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 더팩트DB

천연기념물 나무 유전자 보존, 어떤 나무가 해당될까?

천연기념물 나무 유전자 보존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화재청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일 "천연기념물 노거수(나이가 많고 큰 나무)의 유전자원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DNA를 추출하거나 나무를 복제하여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천연기념물 나무 유전자 보존 사업은 창덕궁 향나무(천연기념물 제194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와 같이 평균 800년 이상의 수령과 높이 20m, 둘레 8m 이상인 천연기념물 노거수 6종 26본(은행나무 17본, 회화나무 5본, 느티나무·향나무·다래나무·뽕나무 각 1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대대로 전해 내려온 조상의 생활 문화와 경관적 가치를 지나고 있다. 또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우량 유전자를 보존하고 그 혈통을 계혹 이어나가기 위해 DNA를 추출해 장기보관하는 방법이나 나무를 복제하는 방법이 추진된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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