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호화청사 텐트 등장에 '흐뭇'
입력: 2015.03.31 11:05 / 수정: 2015.03.31 11:05
이재명 시장 흐뭇한 미소 이재명 시장이 자신의 SNS에 한 잔의 사진을 올렸다. 이재명 시장은 호화청사가 명소로 탈바꿈했다며 흐뭇해 했다. / 이재명 시장 페이스북
이재명 시장 '흐뭇한 미소' 이재명 시장이 자신의 SNS에 한 잔의 사진을 올렸다. 이재명 시장은 호화청사가 명소로 탈바꿈했다며 흐뭇해 했다. / 이재명 시장 페이스북

이재명 시장, 성남시청 개방정책

이재명 시장이 성남 명소로 탈바꿈한 성남시청에 흐뭇한 마음을 보였다.

이재며 시장은 30일 자신은 페이스북에 '일요일 오후 성남시청 광장 풍경..텐트까지 등장했습니다^^'라는 제목과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재명 시장이 공개한 사진에는 3400억 원이 투입된 성남시청에 텐트를 펴고 평화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는 시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재명 시장은 '3400억 원의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어 호화청사로 비난받았지만, 이제는 철저한 개방과 활용정책으로 하루평균 1000명 이상이 찾아 이용하는 성남의 명소가 되었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재명 시장은 '이제 봄도 깊어가니 시청 많이 놀러오세요 오시는 길에 시장실 방문 인증샷도 환영합니다(다만, 민원상담은 먼저 비서관을 통해 주세요. 시간과 일정때문에..) 일요일 오후에 행복이 운동시키러 갔다가 본 흐뭇한 풍경입니다^^'라며 흐뭇해 했다.

31일 오전 현재 이재명 시장의 글에는 1563명이 '좋아요'를 누르며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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