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지난해부터 테러·살해 협박 수차례 받아"
입력: 2015.03.30 09:00 / 수정: 2015.03.30 09:00
홍가혜 강력 대응할 것 홍가혜 씨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입장 표명을 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 홍가혜 트위터
홍가혜 "강력 대응할 것" 홍가혜 씨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입장 표명을 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 홍가혜 트위터

홍가혜 "전화 폭탄·대답 강요까지…강력 대응할 것"

홍가혜 씨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입장 표명을 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홍가혜 씨는 지난 27일 트위터에 "작년 염산테러 협박, 살해 협박 전화를 수차례 받은 적이 있다. 그 이후 제 휴대 전화에 자동으로 '통화 녹음'이 되는 어플을 설치했다. 요 며칠 다시 이슈가되니 일베들이 전화와서 일부로 시비를 걸며 조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가혜 씨는 "수많은 기자들로부터 '전화 폭탄'. 2차 3차 가해행위와 다를 게 없다. 떠올리기 싫은 악플들을 떠올리게하며 '대답을 강요' 받고 있다"면서 "전화하지 마라는 데도 10차례 '줄전화 폭탄'을 하는 곳도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홍가혜 씨는 "입장은 '보도자료'도 냈고 충분히 밝혔다. '불안감을 조성'하면서 강요하는 '폭력적' 질문과 사생활 침해, 허위사실 유포, 왜곡보도, 편파적보다, 인권침해 등 전부 강력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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