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 감퇴' 쿠싱증후군, 치료법은 종양 제거 수술과 약물로
입력: 2015.03.19 11:10 / 수정: 2015.03.19 11:10
쿠싱증후군이란? 쿠싱증후군 소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운결 한의원 제공
'쿠싱증후군이란?' 쿠싱증후군 소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운결 한의원 제공

'쿠싱증후군' 무섭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쿠싱증후군 소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쿠싱증후군은 만성 혈중 코르티졸 농도가 과다져 생기는 내분비 질환이다. 즉 우리 몸이 필요 이상의 많은 양의 당류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이 노출될 때 생기는 질환이다.

쿠싱증후군 증상은 얼굴이 붉어지고 체모가 증가하며 달걀형처럼 둥그렇게 된다. 또 사지에 멍이 잘들고 여드름과 혈압 사승 등이 생길 수 있다. 더불어 성욕이 감퇴할 수 있다.

쿠싱증후군 여부는 혈액검사와 24시간 소변검사로 알 수 있다. 혈액과 소변검사에서 키싱증후군이 의심되면 복부 CT나 뇌하수체 MRI 검사를 해야한다. 때에 따라 종양 제거 수술과 약물 치료를 필요로 할 경우도 있다.

쿠싱증후군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당뇨나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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