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채용, 스펙 안 보면 어떤 기준으로 뽑나?
입력: 2015.03.18 16:18 / 수정: 2015.03.18 17:51

SK 2015년 신규 채용은 어떻게. SK가 2015년 신입 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SK는 무 스펙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효균 기자
SK 2015년 신규 채용은 어떻게. SK가 2015년 신입 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SK는 무 스펙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효균 기자


SK 채용 기준은 '무 스펙'

2015년 상반기 취업 시즌이 시작되면서 SK도 채용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SK 채용 소식이 알려지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눈과 귀도 채용 기준에 쏠리고 있다.

올해 대기업 공채부터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무스펙 전형'으로 채용하는 기업이 늘 것으로 보이면서 기본 토익 점수나 학점, 봉사 활동 등의 스펙보다는 구직자의 기본 인성을 알아차릴 수 있는 '면접'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SK 역시 지원자들에게 이른바 '스펙성 항목'을 요구하지 않기로 하며 외국어 성적이나 자격증은 필요 직무에만 한해서 선택적으로 입력하게 하고 수상 경력, 동아리 경험, 해외 경험 등을 입사 지원서에서 쓰지 않도록 했다.

기업들이 이렇게 '무 스펙 전형'을 실시로 서류가 아닌 다른 사항으로 인재를 합격시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면접의 중요성이 커져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신철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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