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인 리퍼트 개고기 선물 받아
입력: 2015.03.09 12:33 / 수정: 2015.03.09 12:33
리퍼트 개고기 선물 논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한 시민으로부터 개고기와 미역을 선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신문 제공
리퍼트 개고기 선물 논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한 시민으로부터 개고기와 미역을 선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신문 제공

리퍼트 개고기 선물, 외신도 보도

김기중에게 흉기 피습을 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한 시민으로부터 개고기와 미역을 선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리버트 대사가 입원 중인 신촌세브란스 병원은 "지난 6일 한 70대 노인이 리퍼트 대사에게 전해달라며 개고기와 미역을 들고 병실을 찾아왔다. 자신을 연세대 졸업생이라고 밝힌 이 남성은 대사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에 직접 음식을 가져온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리퍼트 대사는 바세트하운드 종을 키우는 애견인으로 알려져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일방적인 호의가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리퍼트는 자신의 애완견 '그릭스비'를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이 자주 공개되기도 했다.

미국 폭스뉴스도 리퍼트 대사가 개고기를 선물 받은 내용을 보도했다.

[더팩트 ㅣ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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