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김영철과 BJ 디바 제시카. 아프리카티비에서 김영철과 디바 제시카(왼쪽부터)가 영어학습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아프리카TV 방송에서 김영철은 샤크라 출신 황보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아프리카티비 캡처

'아프리카TV' 김영철·디바 제시카, 영어학습 열정으로 뭉친 파트너십

아프리카티비 BJ 디바 제시카와 개그맨 김영철이 또 한번 뭉쳤다.

지난 25일 진행된 아프리카티비 인터넷 생방송에서 김영철은 "'마이리틀텔레비전' 인터넷 방송에서 고전했다. 쉽지 않더라"며 "1부는 혼자라 힘들었고 2부엔 제시카가 와줘서 잘했다"며 설 연휴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홀로 진행한 인터넷 방송의 감회를 전했다. '마이리틀텔레비전'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티비처럼 개인이 BJ가 되어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김영철은 '마이리틀텔레비전'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기 전인 지난 7일부터 디바 제시카와 함께 '뻔뻔한 여행'이라는 아프리카티비 방송을 진행해온 바 있다.

이날 아프리카티비 '뻔뻔한 여행' 방송에서 김영철은 황보와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영철은 "황보가 외국에서 최화정 집에서 술도 안 먹고 새벽 6시까지 놀았다더라. 그러다 아침에 간다고 하니 최화정이 어딜 가느냐고 물었는데 황보가 '영철 오빠랑 영어 학원 가야한다'고 말했다"면서 "그러자 최화정이 '생긴 건 줄담배 피우고 술 먹게 생겼는데 아침에 교회 갔다가 영어학원을…'하고 황보에게 놀랐다"고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날 김영철은 아프리카티비 방송 중에 기습으로 황보와 전화 연결을 해 누리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