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주말 버스 증회, 11월 29일까지 진행 예정. 무등산 주말 버스가 증회돼 탐방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무등산 주말 버스 운행은 하루 평균 64회로 증회된다. / 배정한 기자

무등산 주말 버스 증회, 탐방객 편의 증진!

무등산 주말 버스 증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등산국립공원 탐방객을 위한 주말 버스가 증회된다. 광주시는 26일 "다음달 1일부터 무등산 국립공원 탐방객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는 1187-1번 노선의 운행을 하루 평균 17회가 늘어난 64회로 증회한다"고 밝혔다.

1187-1번 노선은 1187번과는 별도로 무등산 탐방객을 위해 주말에만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법원입구, 산수시장, 장원초교(동) 정류소 등지에서 지하철과 시내버스와 환승을 위해 운행되고 있다.

때문에 무등산국립공원행 주말 버스 증회로 인해 1187-1번의 운행 간격이 평균 20~25분에서 절반 가량인 10~15분으로 줄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무등산 주말 버스 증회에 대해 "증회 운행은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이 줄어드는 11월 29일까지 계속 운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이용객 추이를 모니터링해 증회운행 기간 연장과 함께 운행횟수 추가 증회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무등산 주말 버스 증회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무등산 주말 버스 증회, 다른 곳도 해주세요" "무등산 주말 버스 증회, 편리하겠구나" "무등산 주말 버스 증회, 무등산 국립 공원 가볼까" "무등산 주말 버스 증회, 관광객 늘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sseoul@tf.co.kr]